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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입학생 15년만에 최저, 경남 13% 급감…전문대도 위기
전국 대학 총장들의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까지 이틀간 '코로나·저출산시대 대학의 도전과 응전'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. 사진은 대교협 회장인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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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대학 구조조정, 차라리 n분의 1로?
천인성 사회기획팀장 “나도 어떻게든 지방대를 살렸으면 한다. 그래도 무작정 지역별로 학생 줄일 대학을 할당한다는 게 말이 되나. 수도권에 있긴 해도 ‘S·K·Y(서울·고려·연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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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I 관련 첨단학과에 집중…충청권 대학, 돌파구 찾는다
올해 정원 미달 사태 등으로 전국 많은 대학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충청권 대학이 특성화와 학과 개편 등으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. 인공지능(AI)등 첨단산업 분야 전공을 강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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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동쪽엔 文공항 서쪽엔 文공대”…1.6조 ‘국민 등골 브레이커’ [윤석만의 뉴스뻥]
내년 3월, 그러니까 대선을 열흘 앞두고 한전공대가 전남 나주에 개교합니다. 아직 건물조차 없는데 지난주 신입생 모집요강을 발표했습니다. 일반 대학은 상상할 수조차 없는 특혭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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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의 뉴스&체크] 건물도 없는 한전공대 내년 개교 ‘돈 먹는 하마’ 될 판
━ ‘대통령 공약 대학’ 설립 논란 대통령 선거가 열리는 내년 3월 전남 나주에 한국에너지공과대(한전공대·KENTECH)가 문을 연다. 9월에 신입생을 모집(수시)하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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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입생 모집 부진"…해임됐던 김상호 대구대 총장 2일 복귀
김상호 대구대 총장 [사진 대구대] 올해 신입생 모집 부진에 책임을 공감하면서 사의를 밝혔다가 재단 측으로부터 해임처분을 받았던 김상호 전 대구대 총장이 2일 총장으로 복귀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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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학생 중심으로 교과과정 확 바꿔야 지방대 위기서 탈출” [영상]
━ “수업 줄이고, 학생에게 생각할 시간을 줘라” “위기의 지방대학이 사는 길은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국경을 뛰어넘는 ‘모빌리티’(Mobility·사회적 유동성) 혁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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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2.6%가 97.4% 망치고 있나, 교육력 살린다는 정부 착각 [뉴스원샷]
━ 남윤서 교육팀장의 픽 : 자사고 폐지 법원이 28일 경희고와 한대부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가 부당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. 이로써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자사고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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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영환의 지방시대] 미달 사태는 지방소멸의 국가 문제…특별회계 짜야
━ 장제국 사립대총장협 회장의 지방대 대책 장제국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은 지방대 미달사태는 국가의 의지 없이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. 송봉근 기자 대학의 ‘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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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 의대생·이선호씨…죽음에 대한 선택적 조명 아쉽다
━ 독자위원회,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5월 독자위원회가 지난 25일 중앙일보 사옥에서 열렸다. 이날 참석한 독자위원들이 발언을 하고 있다. 우상조 기자 중앙일보 독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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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입생 줄어든 동성고, 자사고 반납 추진···교육청 "긍정적"
서울 종로구 동성고등학교 전경. [사진 동성고] 서울 종로구 동성고가 자율형 사립고(자사고) 지위를 반납하고 일반고 전환을 추진한다. 서울시교육청은 일반고 전환을 돕기 위한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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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'인서울’ 정원 줄이자는 지방대…서울권 대학 “절대 못 줄여"
전국교수노동조합, 전국대학노동자조합 등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11일 오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'지방대학 위기 정부대책 및 고등교육정책 대전환 요구'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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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방대 몰락 현실되자…朴정부때 썼던 칼 다시 뽑은 文정부 [뉴스원샷]
올해 대학 신입생 충원율은 91.4%에 그쳤습니다. 대학들은 4만586명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는데, 3만458명(75%)이 비수도권 대학이 못 채운 정원입니다. 학령인구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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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학생 47% 줄 때 경기도는 7%만 감소…"신도시 효과"
지난 20년간 학령인구 감소의 타격을 가장 적게 받은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. 저출산 여파로 학생이 줄었지만 2기 신도시 다수가 경기도에 포진하며 학생이 늘어난 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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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실 대학 문 닫게 한다
교육부가 부실대학 퇴출에 팔을 걷어붙였다. 올해 지방대에서 신입생 미달 사태가 대거 발생한 것이 주원인이다. 계속 운영이 어려운 대학에는 폐교 명령을, 일반 대학에는 재정 지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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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원 안줄이면 지원 없다"…수도권 대학 고통 분담 논란
학생 수 감소로 신입생 미달 사태가 벌어지는 가운데 교육부가 권역별로 학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 정원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. 미달 사태가 심각한 지방대만 대학 규모를 줄이는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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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4만명 미달' 대학 위기에…교육부 '부실대 퇴출' 카드 꺼냈다
학생 수 감소로 올해 지방대에서 신입생 대거 미달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부실대학 퇴출 절차 정비에 나섰다. 계속 운영이 어려운 대학에는 폐교 명령까지 내리고, 일반 대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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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 신입생 충원율 지역따라 양극화…서울 99%, 경남 85%
전국교수노동조합, 전국대학노동자조합 등 시민사회단체 구성원들이 지난 11일 오후 대전시청 앞 보라매공원에서 '지방대학 위기 정부대책 및 고등교육정책 대전환 요구' 기자회견을 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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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입 미달 사태 지방대 20곳, 정원 1096명 줄인다
올해 대학 입시에서 대규모 정원미달 사태가 발생한 지방대학들이 정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.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았던 4년제 대학 20곳이 2023학년도까지 신입생 정원을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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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대량 미충원’ 20개 지방대 1100명 줄이는데…수도권대는 2200명↑
올해 대학 입시에서 대규모 정원미달 사태가 발생한 지방대학들이 정원 감축을 계획하고 있다. 추가모집 인원이 가장 많았던 4년제 대학 20곳이 2023학년도까지 신입생 정원을 1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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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신입생 11만명 줄 것"…전국 교수·대학노조, 정부대책 촉구
학령인구 감소 등 여파로 대학의 위기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교수노조와 대학노조가 정부의 대책 수립과 재정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. 지방대 위기와 관련해 전국교수노조와 대학노조 관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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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한계 대학’ 퇴로 열어주고 잠재력 갖춘 곳에 지원 집중해야
민주노총 전국대학노조 국공립대본부 조합원들이 지난달 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. [뉴스1]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울산과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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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유령원서 판치는 부실대···퇴출 위해 해산 장려금도 고려할만"
봄꽃이 가득 핀 캠퍼스 곳곳에 찬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. 올해 지방대를 중심으로 불어닥친 대규모 정원 미달사태 때문이다. 봄 학기가 개강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'지방대 소멸'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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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 감소, 10년 전부터 예견했는데 대학 수 늘린 정부
19일 부산교대에서 부산대와 통합 반대시위를 벌이는 부산교대 총동창회 회원들이 차정인 부산대 총장(오른쪽)의 진입을 막고 있다. [연합뉴스] 지난 19일 오전 부산 연제구 거제동